항상 그렇듯이. 또 다시 쓸데없는 다짐을 하고 만다. 그리고 질러 버렸다. 클래식기타. 쩌비~ 질러버렸다. 그닥 비싼 기타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해보지만... ㅠ,.ㅠ 이형규 씨가 제작한 현장 640mm의 아담한 클래식 기타. 젠장. 어째서 기타를 품에 안자마자 손가락은 다치고 디랄이야~!!!! -_-;; 손가락을 5바늘이나 꼬매고서도 근질근질한 내 기분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붕대로 칭칭감겨진 손가락으로 기타를 누르고 팅기고.... 훔~ 소리가 너무 곱다. 내가 이때껏 팅겨본 기타중에 최고의 소리다. >0< 그래. 인생 뭐 있나?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고 즐기고 ... 공간으로 퍼져가는 아름다운 파장에 내 몸을 싣고 나도 덩달아 날아가리~ By JinY 2007/05/14 22:04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