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흰색의 기대감. 따지고 보면 눈에 대한 따뜻하고 포근한 기억은 20살 이전 밖에 없다. 그래도 아직까지 눈으로 덮여 새 하얗게 변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 설레이고, 가슴한켠이 아려 온다. 아직은 감성적인 무언가가 남아 있는 것 같아.... 그래... 남아있어. 희망이 보인다. ... 요즘은 지나간 그 누군가가 떠오르기 보다. 앞으로 내 곁에 다가올 그 누군가에 대한 기대감? 같은 것들로 조금씩 설레인다. 이제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것 같다. 뭐 결국은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마음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는것이지만... By JinY 2006/12/18 10:59 더보기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