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쓸데없는 다짐을 하고 만다.
그리고 질러 버렸다.
클래식기타. 쩌비~ 질러버렸다.
그닥 비싼 기타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해보지만...
ㅠ,.ㅠ
이형규 씨가 제작한 현장 640mm의 아담한 클래식 기타.
젠장. 어째서 기타를 품에 안자마자 손가락은 다치고 디랄이야~!!!!
-_-;; 손가락을 5바늘이나 꼬매고서도 근질근질한 내 기분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붕대로 칭칭감겨진 손가락으로 기타를 누르고 팅기고.... 훔~
소리가 너무 곱다. 내가 이때껏 팅겨본 기타중에 최고의 소리다. >0<
그래. 인생 뭐 있나?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고 즐기고 ...
공간으로 퍼져가는 아름다운 파장에 내 몸을 싣고 나도 덩달아 날아가리~
By JinY 2007/05/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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