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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내면(內面)의 단상(斷想)

개소리.

좀 특이한 감정에 휩싸였다.

나는 나고 너는 너고 그는 그이고 그녀는 그녀인데,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데.

어째서 나는 ....



쩝... 뭐라 할말이 없다.
진실된 사랑? 풋~ 지랄하지 말라해라.
내가 언제 진실되게 누군가를 사랑해본적이 있던가?

아직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았다.
아직 멀었다.
더 세상에서 구르고 굴려야 되는거다.

사랑? 도대체 사랑이 뭣이더냐.

나? 나에게 그런건 없다.

난 언제까지나 나만을 가꾸고 사랑하고 그렇게 살거다.
다른거 없다.

그냥 그렇게 살거다.

;ㅁ라ㅣㄴ얼;미ㅏㄴ얼;미ㅏ넝ㄹ;ㅣ마넝ㄹ ....
그냥 막 화가난다.
그냥 막 열받는다.
그냥 막 울고싶다.
ㅠ,.ㅠ 항상 울고있다.

나를 따뜻하게 해줄것은 포근한 이불과 훈훈한 난로 밖에 없는것이다.
왜? 내가 다가가지 못하기에...
...

그러하기에...


두렵다.
이젠 누군가를 좋아하기가 정말 두렵다.
.... 미치도록...



By JinY  2006/12/10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