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다시 시작~! 2008년의 끝자락에 서 있다. 근 3년을 되돌아 보면... 참. 단순하게 그리고 무식하게 달려왔다. 쓰디쓴 사랑의 추억을 뒤로 하고, 자존심과 나 스스로의 능력들과 전투 아닌 전투를 하고 살았다. 누가 머라고 해도 듣지 않고, 최대한 내 주체를 찾고자 하였다. 그렇게 악을 쓰면 악을 쓸수록 나는 더 깊은 내 속에 갇혀 버린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철저하게 내 속을 감추고 살았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내가 생각하는 의도를 비치지 않고 살았다. 그 결과, 난 내가 원하는 무언가 들을 얻은 것 같다. 그렇다. 세상은 그런것이다. 가지고 있는 진실을 내 비치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힘든 것이다. 30년간 살아온 그런 습성을 버리고 3년만에 얻어내었다. 내년이면 예수..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