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체어(deck chair) 구상

 

 

취목인의 욕심은 예쁜 목공품이 있으면 나도 만들어 볼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잘 만들고 싶고...

 

 

 

-1. 동기

 

예전에 선배형을 따라 캠핑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앉아봤던 릴렉스체어의 느낌은 ...

 

 

와~ 편하구나~

 

 

... 아직 캠핑 취미는 없는 나에게 캠핑용품의 릴렉스체어는 그냥 편한 의자 였지만.

 

취목을 하고 있는 지금은 만들어보고 싶은 물건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이것 저것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검색하고 .... 그래서 찾은 것이 덱체어다.

 

어떻게 생긴것이냐면...

 

 

 

 

요렇게 생긴거에요~ (사진은 숲소리 공방에서 빌려왔습니다.)

 

 

 

 

분명 소프트우드로 만들면 부셔져 버릴것 같다.

 

그럼... 하드우드? ㅠㅠ 만들기 힘들고 비싸기도 한 하드우드....

 

 

 

0. 구상

 

일단 견적부터 내볼 생각으로 크기 구상을 해 봤다.

 

 

 

 

 

 

1. 목재

 

요렇게 구상한 다음.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는 하드우드를 찾아봤다.

 

 

그냥 네이* 에서 하드우드 검색해서 나오는 인터넷 업체를 위에서 부터 찾아봤는데~

 

하드우드 비싸기도 하고 적당히 잘라서 파는 곳이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찾은 곳이  대신특수목재 이다.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는 것도 매력이 있지만 하드우드 원목을 크기별로 잘라서 팔고 있기에 선택하였다.

 

목재 종류는 이것저것 감안해서 애쉬로 결정했다.

 

길이를 계산해서 대략적으로 잘라 쓴다는 생각으로 구매하였다.

 

가격은 주문시 기준으로 5~6만원선.

 

* 추가사항 : 하드우드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주문하는 양과 길이에 따라 배송비가 발생할수 있다. 화물택배이므로 많은 양을 주문할 경우 배송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번건의 경우 두 덩이로 계산되어 13000원정도가 발생한다고 한다.

다음주 금요일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럼 다음주 주말에 작업해야겠다.

 

 

2. 철물

 

나무들이 붙어서 회전운동을 해야 하기에 그냥 못이나 피스로 연결할수가 없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인서트 너트 / 볼트 다.

 

생긴것은 .... (사진 넣기 귀찮으니 검색해 보시길..)

 

이것도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인터넷철물점인 철천지 에서 구매하였다.

 

이것저것 해서 배송까지 5~6천원선.

 

 

3. 천

 

천은 나무와 마찬가지로 튼튼해야 한다.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캔버스 천을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바느질만 잘하면 150 kg 이상도 견딘다고 하니...

 

 

이것도 귀차니즘으로 인터넷 천가게를 이용하였다.

 

아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배송비까지해서 8~9천원선.

 

 

 

 

그리하여 도합 7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 + 나무 택배비 일만3천 = 약8만원으로 재료 준비 완료~!

 

 

이제 재료 오면 만들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