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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커피의 눈물(더치에 빠지다)

도안 만들기, 재료 구하기, 제작하기 (더치커피기구 실 제작기 2편)

유리 초자는 태경과학에서 구매하였다.

 

   태경과학 http://www.tksc.co.kr/index.html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제작하여 보내주시는데, 중간 커피탱크에도 밸브가 달린 것을 살 수 있어서 여기서 샀다. 물론 다른 실험용 초자를 거래하는 곳도 많다. 아무데서나 구매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커피의 기구처럼 커피탱크에도 밸브를 달고 싶었기에 여기서 구매했다. 이것저것 해서 구매완료.

 

유리기구가 배송완료 되고 나서 초자의 높이와 둘레 등을 쟀다. 실제 크기에 맞춰 제작하려면 당연하지. 그리고 기본 스케치를 하고 크기를 구상하였다.

1:1 도안 엑셀 파일 첨부 :   
violin_1vs1.xlsx

  

 

 

그런데 막상 손으로 그린 것이라 비율도 잘 안 맞는 것같다. 왠지 어색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만든 방법이 바이올린 실제 도면으로 만들어 봤다.

   

 

바이올린 도면과 원하는 부분잘라내기

 

위 사진을 엑셀에 붙여넣기하고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서 오른클릭으로 실제크기로 만든다. 나는 높이를 70 cm 로 맞춰서 프린트하면 여러장으로 나오는데 그것을 칼로 잘라서 붙이면 실제 크기의 도면을 얻게 된다.

 

이 도면을 나무에 놓고 그리면 설계는 완성된다. 미송 집성판을 크기에 맞춰 동네 DIY공방에 가서 2만원에 구매해서 설계를 끝낸 그림은 다음과 같다.

   

컷팅은 직소기를 이용해서 했다. 판재 두께에 맞춰 끼워 맞추는 홈도 파고 220방 사포로 모서리와 면을 마무리 했다. 그렇게 끼워 맞추면?

  

 

조립 완성 기념으로 커피를 내려봤다. 물도 잘 내려오고 참 잘 빠진게 예쁘다. 안쪽에 바이올린 구멍을 만들려고 했는데 밴드쏘나 스크릴쏘 같은 장비가 필요해서 포기하고 직소기로 딸수 있는 모양으로 땄다.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늘씬하게 잘 빠졌다. ㅋㅋ 맘에 든다.

 

 

 

 

 



이제 도장 및 마감을 해야 하는데.... 또 다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