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커피의 눈물(더치에 빠지다)

고민은 이제 그만~ 일단 시작하자. (더치기구 실 제작기 1편)

A형이다. 이러니 안되지. 그냥 뭐가 되건 간에 만들어 보자. 실험용 유리초자면 어떠한가. 내가 만들어 낸다는 것이 중요하지. 아니 그런가?

 

그래서 우선 디자인만 고르기로 했다.

디자인은 여러 가지 예쁜 것이 많았지만 내가 제작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고 슬림하면서 세련되어야 하는 것으로 골랐다.

 

그래서 고른 것이 커피의 릿지3.2 라는 모델이었다.

 

 

 

 

 

 

예쁘다. 그런데 설계도는? 스케일은 어떻게? ...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그냥 그림을 스샷찍어 종이 박스로 1/10 스케일로 만들어 봤다. 그렇게 만든 것이

 

 

요거다. 뭐 대충 칼로 짜르고 만들었는데 대충 맞다. 못이나 피스 없이 끼워맞춤으로 제작이 될 것 같다. 물론 구멍을 파거나 하기에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스케일만 유리 초자에 맞춰 제작하면 될 것 같다.

 

그러면서 DIY 동호회를 검색하고 나무 구하는 것, 컷팅 등등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아직 해결할 것이 많다. 그래서 좀더 단순한 끼워맞춤 형식의 디자인을 검색해봤다.

그래서 찾은 디자인이 바로

 

그래서 고른 디자인.

 

이 디자인은 바이올린을 닮았다. 그리고 끼워맞춤도 비교적 쉬워보여 이 디자인으로 첫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한다.